한울주의  취지문


무한한 우주에는 수 많은  별들과 행성, 위성들이 자기 궤도를 따라 끊임없이 돌고 있다.  원자에서 전자들이 핵을 중심으로 도는 거와 같다.  서로 간에 밀고 당기는 힘의 균형으로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지구도 태양을 향해 쉼없이 돌며 둥그런 몸둥이에  햇볓을 고루 쬐고  열대와 한대의 바람과 물을 교류 시켜 생물들이 서식할 적절한 온도와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가 조상의 유전대로 탄생하고 현실적응력을 더해 후손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의 생명은 고립 되지 않고 가족과 민족,  인류의 큰 생명에 연결되어 사회역사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


현재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집단이익이 갈등하고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지만 생존권보장, 법치국가의 제한과 규제지만 자율적 이념,  그리고  자연을 개조 ,이용하는데 생태계 환경 문제 등을 고려 해야 한다,


앞으로 인류 전체의 생활공동체를 위해서 사람을 한울로 보는 최고의 인간 존중 사상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인권과 주권재민 원리를 밝혀야 하며 유물론과 관념론을 극복하여  민족과 종교분쟁을 해소,  화합해야 한다.


세상 모든 것은 천태만상이나 완전히 다른 물질은 없듯이 사람들도 각자 특성은 있으나 행복하게 살려는 마음은 같다.  인류는 한 조상에서 퍼져 나온 동포들이고  풍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동지들이다.  애정으로 연대해  일해야 한다.


이제 낡은 관념을 버리고  올바른 사상문화를 연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새로운 과학과 이성을 통해 한울을  깨닳은 힘 있는 인간이 돼야 한다.


사생관이 같은 사람들이 뭉칠 때 자신들도 놀랄 큰일을 할 수있다.  

후대들의 가슴속에,  우주의 대생명과 함께할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



                                               2 0 0 4  년   3   월      1일

                                                                                                              재외동포신문  승인2004.03.07